자기계발

    책 300권 읽은 사람이 책 고르는 법

    20, 21, 22년 3년 동안 약 30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자기 계발서, 인문학, 경영경제, IT, 에세이, 소설, 시 등 분야를 가리지 않았고, 얇은 책, 두꺼운 책, 다양한 책을 읽었다. 지금껏 읽어온 책 중에서 정말 인상 깊고 좋은 책도 많았지만, 시간 낭비라고 느껴질 정도의 안 좋은 책들이 훨씬 많았다. 다행히,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좋은 책과 안 좋은 책을 구분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나는 책을 고를 때 다음의 것들을 고려한다. 베스트셀러는 넓고 얕은 책이 많다. 일반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간 책들은 넓고 얕은 개론서 느낌의 책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했기에 베스트셀러에 올라간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고 쉬운 개념들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가볍게 해..

    '혼자만' 좋은 사람

    내 꿈은 좋은 남편, 아빠가 돼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서 사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선, 먼저 좋은 사람부터 돼야겠다!'라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면서 살아왔다. 책도 많이보고,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고, 많은 것을 공부했다. 얼마 전에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이 되었을까?' 스스로 생각해봤다. 내 답은 '1도 안됐다.' 돌이켜보면, 사실 난 '스스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온 것 같다.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돼야 하는데, 그냥 '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인 멋진 사람이야'라는 중2병스러운 생각을 한 것 같네,,, 생각을 고쳐 먹으니, 이젠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를 모르겠다. 내년에는 좋은 사람이 뭔지 나만의 답을 찾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