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상상하지 않기

    "이 사람은 이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 없는 건가?" 최근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됐다. 이 일은 커리어 목표이자 꿈꿔왔던 일이었고, 그렇기에 정말 잘하고 싶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그런 나는, 이 일을 위해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라는 항상 고민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같이 모여서 일을 하는데, 나는 이 일을 성공시키고 싶다는 욕심 때문인지 한 번은 너무 적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릇된 생각이지만 욕심 때문이었을까, 먼저 나서지 않는 동료들의 진심을 의심했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심지어 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나는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