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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Mix)] 섞어야 히트한다
우리는 개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개성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고, 남들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 입고, 특별한 음식을 찾아 먹는다. '필요'에 의한 소비에서, '자아실현'을 위한 소비로 변화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회사도 사람도 남들과 구별되는 '개성'을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차별화의 중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차별화할까? "차별화가 중요한 건 알겠어. 근데 어떻게 해야 하는데?" 는 '섞는 것'을 차별화 전략으로 제시한다. A급과 B급 상식과 비상식 기술과 인간 따분함과 즐거움 OLD와 NEW 필수품과 사치품 모범생과 날라리 본캐와 부캐 익숙함과 낯섦 아이스 박스계의 다이슨이라 불리는 회사 예티는 일반적으로 3~4만 원대의 아이스박스를 '프리미엄화'를 통해 10..
[마이너리티 디자인] 0명 보단 1명이 낫다.
제품은 문제 발견에서 시작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당연히 심각하고 중대한, 크기가 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업가, 기획자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모든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찾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겪고 있는 문제는 없다.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대중들에게 묻는다. '불편한 점 있으세요?'. 없는데요 대중들은 문제를 겪고 있지 않는다. 그럼 세상에 문제는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이 사회에는 더 이상 아무런 과제가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대중에 포함되지 못한 '소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요. (중략) 창작에 역사를 조사해보다가 실은 '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콘텐츠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