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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solomon 고민 플랫폼 - 시작 (0)
스타트업에 꿈을 품게 된 이후로 9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기획과 개발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는데, 뒷심이 부족한 성격 탓일까 제대로 된 프러덕트를 론칭한 경험은 전무하다.... 난 항상 프로젝트가 이렇게 진행되고 끝난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신나게 개발한다. '근데 이걸 사람들이 쓸까?'라는 생각이 든다. 중도 포기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개발과 활성화하는 과정을 블로깅하면서 진행해보려고 한다. 이번 사이드 프로젝트로 이루고 싶은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수익 내기 서비스 활성화하는 과정 경험해보기 개발 인프라 공부하기 그리고, 다음의 규칙을 세웠고 최대한 지키고자 한다. 스타트업을 하는 방식으로 한다. 최소 주 3회 진행한다. 핵심 목표는 다음과 같다...
<고마워 챌린지> 고맙다고 말합시다
나는 왠지 모르게 고맙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오글거린다고 해야하나, 듣기도 어렵고 하는 건 더 어렵다. 하지만, 요즘들어 고맙다고 말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전하지 않고선 상대에게 내 마음을 알릴 수 없다는 걸 요즘 알게 되었다. 그래서 최근들어 '고마워' 챌린지를 시작했다. '고마워' 챌린지는 내가 글을 쓰면서 방금 만들었다. 실제로 이미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소한 일에도 고맙다고 말하고, 최대한 얼굴 보고 말하려고 노력 중이다. 내년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기억에 남기고 싶을 만큼 고마운 일이 생긴다면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최대한 많은 글을 남길 수 있도록, 무엇이든 고마워해야지~
고객의 관심 = 돈
의견이 아무리 많아봤자, 결정은 돈이 한다. 스타트업은 수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것이기에 '고객'이 정말로 우리의 제품을 원하는지, 제품을 개발하기전에 반드시 검증해야한다. 그렇다면 가설 검증의 성공과 실패는 무엇이 결정할까? 어떻게 하면 가설 검증의 결과를 잘 판단할 수 있을까? '고객이 정말로 우리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우리는 수많은 도구들을 사용한다. 설문조사, 고객인터뷰, MVP (혹은 책상에 앉아서 생각만하기) 등을 이용한다. 가설 검증 실험을 잘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험 결과가 우리의 가설을 입증하는지 확인 하는 것이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고객이 정말로 우리의 제품을 필요로 한다.' 이 말은 다음으로 변환할 수 있다. '고객은 우리..
올해 118권 읽은 사람의 독서 잘하는 법
나는 책을 좋아하고 거의 매일같이 읽지만, 책 읽는 행위를 좋아하기보단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책을 읽는다. 그렇기에 내 독서 방법은 '어떻게 하면 1. 효율적으로 2. 핵심 내용을 읽을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있다. 1. 읽기 전에 요약본을 검색해본다. 요즘은 책의 내용을 요약해놓은 아티클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책을 읽기 전에 요약본을 읽어본다. 요약본을 읽으면 책의 핵심 내용과 주제를 바로 알 수 있고, 요약본의 내용이 흥미로우면 책을 사거나 빌려서 읽는다. 이전에는 책을 읽을 때 기대한 것보다 낮은 퀄리티에 실망한 적이 많았는데, 요약본을 먼저 읽고 '와 꼭 읽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책만 읽게되니 기대 이상의 책만 만날 수 있었다. 2. 지루한 내용은 스킵하며 읽는다. 많은 사람이 이의를 제기할..
[더 시스템] 찐 J가 시스템으로 살아본 후기
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목표를 정하기 보단, 시스템을 만들어라. 목표는 달성하기 전까진 매일 실패하지만, 시스템은 매일 성공할 수 있다. 목표를 정하기 보단, 시스템을 만들어라. (중요) 나는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하고, 바라는 게 많은 편이다. 예를 들면 '하루만에 책 3권읽고 요약하기' 등, '너라면 이걸 해낼 수 있어'라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목표를 세우곤 당연히 실패하는 패턴을 반복했었다. 특히, 요즘 이러한 반복되는 실패 때문에 내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 하는 일이 많아졌고 무기력함을 느꼈다. 우연히 을 읽게 됐고, 목표보단 시스템을 만들어 보기로 했고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내가 세운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매일 필수로 하는 것들과 매주 일요일 밤에 이번 주 동안 추가적으로 해..
23살 군필이 쓰는 인간관계 원칙 세가지
1.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않는다. 2.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고마움을 직접 표현한다. 3. 도움을 줄 때 보답을 절대 기대하지 않는다.
비난의 목적
비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상대방 때문에 나빠진 내 기분을, 짜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2. 상대방을 좋게 변화시키고, 우리의 관계를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1번부터 생각해보자. 정말 비난하면, 짜증이 해소되는가? 상대를 비난함으로써 내 기분이 더 안 좋아진 적은 없었는가? 비난을 하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나쁜 생각들과 말들을 상대에게 뱉는 순간을 지나, 비난한 시간을 떠올리는 순간까지. 단 한 순간이라도 기분이 더 좋아졌는가? 2번은 어떨까? 비난을 해서, 상대방이 좋게 변화되었는가? 비난 덕분에 발전했다는 감사인사를 들은 적이 있는가? 비난한 사람과 더 가까운 관계가 되고, 서로를 더 아끼게 되었는가? 글을 쓰며 내가 뱉어왔던 칼들을 돌아본다.
상상하지 않기
"이 사람은 이 일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 없는 건가?" 최근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됐다. 이 일은 커리어 목표이자 꿈꿔왔던 일이었고, 그렇기에 정말 잘하고 싶고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그런 나는, 이 일을 위해 하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라는 항상 고민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같이 모여서 일을 하는데, 나는 이 일을 성공시키고 싶다는 욕심 때문인지 한 번은 너무 적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그릇된 생각이지만 욕심 때문이었을까, 먼저 나서지 않는 동료들의 진심을 의심했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니, 일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심지어 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나는 정말 이 일을 하고 싶은데, 이 ..